▲ 오비맥주가 16일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들이 ‘음주운전 안 하기 다짐 서약 스티커’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오비맥주는 16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임직원,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 2층 발급창구 앞에서 새내기 운전자들로부터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객들은 서약 스티커에 직접 서명하고 캠페인 슬로건을 낭독했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관련 사고 발생 현황과 음주운전 예방법 등에 대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포스터도 전시해 음주운전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음주운전 근절 서약 캠페인은 오비맥주 공식 페이스북 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로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시기인 20대 때 실시하는 안전운전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의식 개선은 물론 성숙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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