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Sheraton Station Square Hotel)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그룹)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동원그룹은 14일(현지시간) 미국 피츠버그 쉐라톤 호텔(Sheraton Station Square Hotel)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오찬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찬 행사에는 약 90명의 서부 펜실베이니아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참전용사의 가족, 펜실베니아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스타키스트 최용석(Andrew Choe) 사장은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에 감사를 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 당신들은 영웅이다.”고 전했다.

잭 로젠버거(Jack Rosenberger) 참전용사회장은 “우리 참전용사를 잊지 않고,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지난 2010년 김재철 회장이 처음 주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 인수한 미국 참치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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