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T는 16일 나만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 버디’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가지니 버디는 집안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다.

KT는 하만카돈 스피커와 KT의 음성인식 기술이 이 제품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 손에 잡히는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너비 85mm x 높이 65.5mm, 무게250g)로 이동성을 높였다.

KT에 따르면 이 제품은 4개의 마이크를 탑재했고 말하는 사람의 방향에 LED 불빛이 들어오는 기능을 추가했다.

기가지니 버디는 대화, 음악, 정보 등 기본적인 기가지니의 AI 서비스와 팟캐스트 등의 미디어 서비스, 요리레시피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 그리고 올레 tv와 연동 시 채널, 볼륨제어 등 리모콘 기능이 제공된다.

기가지니 버디는 KT액세서리샵 및 G마켓, 옥션, 롯데닷컴,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선착순으로 10만원 상당의 지니뮤직 1년 이용권과 판매 가격을 1만원 할인하는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말 가격은 9만9000원(VAT 포함)이며, 통신사에 관계 없이 구매 후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사용 가능하다.

KT AI사업단장 김채희 상무는 “기가지니 버디 선착순 구매 고객은 지니뮤직 이용권과 특별할인가를 적용 받게 되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며, “집에서 나만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갖기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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