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우측에서 4번째)과 서울지방경찰청 이주민 청장(좌측에서 2번째), 허덕조 동대문 폐지수집 대표(좌측에서 4번째)를 비롯해 최병부 교통안전과장(좌측 맨끝), 오광수 상인회장(좌측에서 3번째), 김홍근 동대문 경찰서장(우측에서 3번째), 서형원 경동시장 사장(우측에서 2번째),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우측 맨끝)가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용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을 돕고자 교통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KB손해보험은 14일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에서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을 열고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서울지방경찰청 이주민 청장, 경동시장 서형원 사장, 허덕조 동대문구 폐지수집 대표, 경동시장 상인회 오광수 회장을 비롯해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를 통해 KB손해보험은 어르신들에게 교통 안전을 위한 안전조끼, 단디바와 함께 폭염 속 무더위를 달래줄 보냉가방, 부채 등 총 800개의 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단단히'의 경상도 방언 '단디'를 붙인 단디바는 어르신들이 이동 시 끌고 다니는 손수레에 부착하는 야광 밧줄로, 야간 운전자들의 시야에 잘 띄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생계를 위해 야간에도 도심 곳곳을 누비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은 필수"라며, "KB손해보험은 우리 사회의 안전 취약 계층을 위한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이들의 희망을 지킬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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