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반도체주 급락 등 대내외 악재에 2280선대 추락…코스닥도 동반하락

코스피지수, 외국인·기관 ‘쌍끌이매도’에 2282.79 마감…원·달러 환율, 11.7원 오른 1128원대 어 만 기자l승인2018.08.10l수정2018.08.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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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코스피는 10일 반도체주 약세와 미중 무역갈등 등 대내외 악재가 겹치며 1% 가까이 하락, 2280선까지 추락했다. 코스닥도 하락했지만 780선을 유지했다.

▲ (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1%(20.92포인트) 내린 2282.79에 거래를 마감했다.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300선이 무너졌으며 장막판 하락폭을 키우며 228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03억원, 865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주가하락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482억원을 순매수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3.2%(1500원) 급락한 4만5400원에 마감했다. 또한 포스코(-0.15%), 현대모비스(-0.64%), 네이버(-1.03%), 셀트리온(-1.45%), LG화학(-2.6%), SK하이닉스(-3.72%) 등도 하락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87%)는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으며 현대차, 삼성물산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이 급락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반도체 업종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여파로 분석된다. 전날(현지시간)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전망을 '중립'(in-line)에서 최하등급인 '주의'(cautious)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남북고위급회담 소식에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건설·현대로템·부산산업·조비 등 대북 관련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59%(4.67포인트) 하락한 784.81p에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82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7억원, 27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대장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날보다 1%(900원) 떨어진 8만9200원에 마감했다. 이밖에 바이로메드(-0.69%), 나노스(-1.14%), 포스코켐텍(-1.65%), 메디톡스(-2.29%), 신라젠(-3.05%)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반해 펄어비스(4.95%), CJ ENM(4.49%), 에이치엘비(3.65%), 스튜디오드래곤(1.95%)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7원 오른 1128.9원으로 마감했다.
어 만 기자  uhrm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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