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지역 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빈집을 주민 공동 운영 민박으로 리모델링하거나 옛 보건소를 마을 도서관으로, 폐창고를 농가 레스토랑으로 활용한 사례들이면 된다.

농촌 읍·면 지역의 빈집 및 유휴시설을 활용하고 있는 마을이나 법인은 이달 말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농촌 건축·계획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작 4점을 선정·발표하게 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한국농촌건축·계획대전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공모전 결과를 향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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