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서울 역삼동 소재 KB손해보험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KB희망서포터즈’ 12기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B손해보험은 2일 서울 역삼동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식 고객패널인 ‘KB희망서포터즈’ 1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객패널제도’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객 대표들이 소비자의 시각에서 기업의 서비스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일종의 ‘역지사지’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2012년 1기 운영과 함께 시작된 KB희망서포터즈 활동은 이날 열린 발대식을 통해 약 4개월 간 운영된다.

12기로 선발된 9명의 패널들은 KB손해보험이 운영 중인 전국의 지역단 창구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고 고객의 관점에서 개선사항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고객들이 가장 몰리는 피크타임 시간의 창구를 방문해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 날 12기 패널로 발대식에 참석한 김효정 씨는 "KB손해보험의 650만명 고객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패널 활동에 적극 임하겠다"며, "객관성을 잃지 않고 KB손해보험이 더 고객친화적인 상품,더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패널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고객부문장 전영산 상무는 “고객의 의견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상품과 서비스에 충실히 담고자 ’KB희망서포터즈’ 12기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30-40대 주부층을 대표하는 패널들의 활동을 통해 KB손해보험이 회사 비전인 고객선호도 1위 보험사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