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가 이틀 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달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구직자 사전등록 신청을 이달 24일까지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과 인재 영입이 필요한 민간기업·공공기관을 연결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협, 삼성웰스토리, 제일사료 등 10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와 영농창업특성화대학교 등 전국 농업계 학생들의 단체 참관도 예정돼 있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채용 상담을 위해 기업·기관별, 유형별 채용관을 운영한다. 심층 면접과 채용설명회 진행 등을 위한 별도의 공간도 둔다.

또 참여 기업·기관의 일자리 정보가 상세하게 담긴 자료집을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한다. 취업서류 작성, 외국인 면접, 이미지 코칭,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무료 취·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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