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직과 임시·일용직 임금격차 커졌다…상용직 312만2천원-임시·일용직 141만7천원

고용노동부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올해 근로시간 1.7시간 감소 박소연 기자l승인2018.07.30l수정2018.07.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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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박소연 기자] 지난 5월 상용직 노동자와 임시·일용직 노동자의 임금격차는 19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4만4000원보다 확대됐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6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올 5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2만2000원으로, 전년 동월 297만2000원 보다 5.0% 늘었다.

▲ (표=고용노동부 제공)

고용부가 매월 발표하는 사업체노동력조사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정액급여·초과급여·특별급여를 모두 포함하는 세금공제전 금액이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31만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8000원(4.7%)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41만7000원으로 9만2000원(6.9%) 증가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간 임금 격차는 190만원으로 전년 동월(184만4000원)보다 3.0% 확대됐다.

상용근로자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88만9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4만1000원(5.1%) 늘었으며, 상용근로자 300인 이상은 438만1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8만4000원(4.4%) 증가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보험업(554만원),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502만7000원)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72만2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214만1000원) 순이었다.

아울러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1~5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총근로시간은 164.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시간(-1.0%)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상용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총근로시간은 164.8시간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시간(-1.1%) 줄었고, 300인 이상은 163.9시간으로 0.9시간(-0.5%) 감소했다.

5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3.7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시간(1.5%) 증가했다. 근로시간이 늘어난 것은 근로일수(19.9일)가 지난해 5월보다 0.4일(+2.1%) 증가했기 때문이다.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71.2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시간(1.7%) 늘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98.0시간으로 4.4시간(-4.3%) 감소했다.

상용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4.0시간으로 지난해 5월보다 1.9시간(+1.2%) 증가, 상용 300인 이상은 161.7시간으로 5.2시간(+3.3%) 증가했다.

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178.7시간), 광업(178.5시간) 순이며,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건설업(137.0시간), 교육서비스업(138.7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박소연 기자  parksy@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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