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전국 주거용 부동산 등 1335억원 규모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온비드에서 전국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건물 150건을 포함 1335억원 규모(1011건) 물건을 공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 70% 이하인 물건도 303건 포함됐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한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신규 공매대상은 오는 1월 온비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매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앱에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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