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들의 8월 주택 공급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8월 분양계획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개사 10개 사업장에서 전년 동기 1만5916세대 대비 1만3108세대 감소한 2808세대를 공급한다. 전월 2033세대에 비해선 755세대 증가했다.

수도권 분양계획 물량은 경기도 1526세대, 서울 122세대, 인천 27세대로 총 1675세대다. 전년 동기 1만1068세대에 비해선 9393세대 감소했으나 전월 334세대 대비 1341세대 증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물량은 부산 24세대, 대구 256세대, 전남 853세대로 총 1133세대 공급이 계획됐다. 전년 동기 4848세대 대비 3715세대, 전월 1699세대 대비 566세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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