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8일 농협중앙회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폭염 지속에 따른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허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2018년 제4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농협은 28일 농협중앙회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전국 폭염 지속에 따른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허식 부회장이 주관하는 '2018년 제4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가축 폐사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에는 농작물 피해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며 온열질환자도 대거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은 이같은 폭염지속에 따른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을 위해 ▲단수 등 식수부족지역(전남·전북·인천·충북) 취약농가에 생수(2L) 13,080개 긴급 공급 ▲농업인 행복콜센터를 통한 돌봄대상자(41,892명) 피해상황 및 안부 확인 ▲고랭지 배추 피해농가에 예비묘 18만주 긴급 공급 등을 시행했다.

향후에도 ▲취약계층 농업인 1만4000명에 대한 '정부협력 행복나눔이' 집중방문을 통해 건강체크 및 가사도움을 실시하는 등 범농협 법인(부서)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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