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을 앞둔 휴네시온이 공모주 청약에서 827.7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뉴시스 제공

26일 휴네시온의 상장을 주관하는 NH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25~26일 이틀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 수의 20%인 27만8106주에 대해 2억3020만79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청약 증거금 기준으로는 약 1조1510억원이 몰렸다.

휴네시온은 지난 19~20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가 밴드 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865개 기관이 참여해 751.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휴네시온은 총 139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공모자금은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동섭 휴네시온 대표는 "회사의 비전과 성장성을 믿고 청약에 많은 관심을 주신 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사로서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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