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전남 여수 용성 확장단지 내 여수 공장에 나프타분해시설(NCC) 및 폴리올레핀(PO) 생산 설비를 신설하기 위해 2조6060억원을 신규 투자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15.95%다. 투자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다.

회사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고부가 PO 사업을 확대하고 고부가 다운스트림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초 원료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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