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다음달 11일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 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미수령 주식이란 주식발행회사의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가 발생해 주주 앞으로 주식이 발행됐으나 해당 주주가 사망 또는 주소이전 등으로 통지를 받지 못하고 주식 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KB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 국민은행 홈페이지

2015년 9월말 기준으로 KB국민은행에서 개인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157억원이다.

국민은행 홈페이지(공인인증서로그인>기업>기업서비스>증권대행부>기타제공서비스>주주정보조회)에서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캠페인은 2005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로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찾아주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행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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