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모델하우스를 찾은 군인공제회 회원들이 도우미의 설명을 들으며, 아파트 모형도를 지켜보고 있다.(사진=군인공제회)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군인공제회는 2016년 10월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 푸르지오’ 1차 회원아파트 분양에 이어 2차 회원아파트인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회원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오는 16일부터 657세대(군인공제회 회원대상 505세대 우선 분양)를 분양한다.

505세대는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으로 7월 중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152세대는 일반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2차 회원아파트를 분양하는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는 중산 제1지구 시가지조성 사업으로 전체면적이 약 80만4000㎡에 달한다.
 
이곳은 2011년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784세대 분양을 시작으로 2014년 ‘펜타힐즈 더샵 1차’ 1,696세대와 2015년 ‘펜타힐즈 더샵 2차’ 791세대가 분양되었으며, 2016년 1차 군인공제회 회원아파트인 ‘펜타힐즈 푸르지오’ 753세대가 모두 완판된 지역이다.

이곳은 총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군인공제회 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으로, 전용면적 72~106㎡ 657세대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를 살펴보면 △72㎡A 124세대 △72㎡B 156세대 △84㎡ 239세대 △106㎡ 138세대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의 3자녀 우선분양(15세대)은 3인 이상 자녀(만 19세 미만, 입양자녀 포함)를 부양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하며, 무주택기간이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년7월10일) 기준 5년 이상이어야 한다.

회원분양은 최초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군인공제회 회원인 세대주 및 세대원에게 공급하되, 전용면적이 85㎡ 이하의 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공급하고, 85㎡ 초과 주택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공급한다.

다만 현역군인이 아닌 사람은 당해 주택건설지역(경산시, 대구시, 경상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자에 한해 공급한다.

1차 분양은 군인공제회 회원으로서 회원가입 후 1년이 경과한 자, 2차 분양은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3차분양은 군인공제회 회원가입 자격을 갖춘 자중 군인연금(퇴직, 상이, 유족) 수급권자와 10년 이상 현역 복무 후 전역한 자 등에게 적용된다.

분양신청 접수는 오는 7월 16일(3자녀 우선공급), 17일(1차 분양), 18일(2차 분양), 19일(3차 분양) 순으로 분양하며, 인터넷과 현장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단 3자녀 우선공급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지정은 오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모델하우스는 13일부터 개관했다. 자세한 정보는 군인공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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