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사진 오른쪽)는 지난 6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호국보훈’ 홈 경기 초청행사에서 강윤진 대전보훈청장에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지상방산,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6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국가유공자, 군 장병, 주한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을 초청해 ‘나라사랑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강윤진 대전지방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 육∙해∙공군 장병, 주한 외국군 장교와 그 가족 등 총 5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주한 외국군 장교 등 해외 국방 관계자들도 초청해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프로야구 관람의 기회도 제공했다.

㈜한화 이태종 대표는 ‘호국보훈’의 마음을 담아 대전지방보훈청에 3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주한 파키스탄 이크발 대령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호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에 감사  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가족과 함께 한국 야구의 열띤 응원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어 고국에 돌아가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국가유공자 등과 같이 이 날 경기를 관람한 이태종 대표는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애국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 으로 펼쳐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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