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소폭 줄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은 총 14조5686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6220억원(24.1%) 감소했다.

5월중 주식 발행규모는 9건, 1710억원으로 4월(1조5074억원) 대비 88.7%(1조3364억원)이나 급감했다.

기업공개(IPO)가 코스닥 5건, 59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1건이 이뤄졌던 전월 대비 520억원(742.9%) 증가한 수치다. 유상증자는 총 4건, 1120억원으로 전월(1조5004억원) 대비 92.5%(3884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회사채 발행 규모는 14조3976억원으로 전월 대비 18.6%(3조2856억원)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3조1550억원(36건)으로 전월 대비 1조8760억원(37.3%) 감소했다. 운영 및 차환 목적의 중기채(만기 1~5년) 위주로 발행됐다. A등급 이상이 95%가 넘는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