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후 낙선한 자유한국당 일부 후보들이 유권자를 조롱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한국당 지도부가 선거 직후 잘못했다는 현수막과 함께 사과한 것과 상반된 행보다.낙선사례 현수막은 대부분 유권자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지만, 일부 후보는 유권자들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걸어놓아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티티와 SNS에는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내건 현수막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 후 로텐더홀에서 자유한국당에 등을 돌린 국민들에게 사죄의 무릎을 꿇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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