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후보들이 ‘낙선사례’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낙선사례 현수막은 대부분 유권자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지만, 일부 후보는 유권자들을 조롱하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있다.

모 후보는 낙선사례 현수막에서 이재명 신임 경기도지사 이름을 직접 거론했다.

그는 현수막에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신 여러분, 낙선 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