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K루브리컨츠)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루브리컨츠는 16, 17일 양일간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 ‘2018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SK ZIC Racing Festival)’에 인근 지역 거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초청했다고 17일 밝혔다.

SK루브리컨츠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부모회 목포시지부 소속 발달장애아동과 가족들,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 총 60여명이 이틀에 나눠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카트 체험, 포디움(podium, 수상대) 체험 등을 즐긴 후 레이싱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어머니 김현미 씨는 “아이와 가족 모두가 처음 경험해 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면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준 SK루브리컨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편견 속에 소외 받는 분들이 많음을 알고 있다”며, “SK지크 레이싱 페스티벌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SK루브리컨츠의 대표 행사이니만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이색 추억을 안겨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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