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3회 금융공모전'이 개최된다.

금융감독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금융협회 등의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9일까지 작품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금융창작물과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금융생활 체험 수기 및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등 4개 분야다.

금융창작물은 전국 초·중·고교생 및 2000년부터 2011년에 태어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거래 경험와 금융의 중요성 등 금융생활 관련 주제를 글짓기나 포스터, UCC 등으로 작성하면 된다.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은 금융유관기관이나 금융회사 등 금융교육 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 금융교육 실시프로그램 여부를 평가하며 총 5개 기관을 시상할 계획이다.

성인이라면 금융생활 체험수기 분야에 도전할 수 있다. 금융거래와 금융회사 이용, 금융관행 개혁 관련 체험을 담아 출품하면 이중 총 5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대학생 금융콘테스트도 진행한다. 전국 대학 금융관련 동아리라면 참가 가능하며, 금융교육과 금융소비자보호, 금융관행 개혁, 금융신상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아 참가할 수 있다. 총 5개 동아리를 선정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9월 9일 자정까지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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