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LG전자와 문화재청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8일 경복궁에서 후원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 김종진 문화재청장, LG 코드제로 청소기 광고모델인 여자 컬링팀 '팀 킴'(Team Kim) 등이 참석했다.

▲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가운데)와 여자 컬링팀 선수 등이 8일 경복궁 경회루를 청소하고 있다./LG전자 제공

이날 LG전자는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ThinQ)'와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경복궁 경회루와 그 주변을 청소했다.

궁궐 마루 청소 지원을 위해 5대의 코드제로 A9은 경복궁 관리소에 기증하고, 경복궁 주요 행사와 일정을 관람객들에게 안내하도록 49형 디지털 사이니지 10대도 기증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11월 영국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하는 등의 홍보활동도 벌인다.

조성진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을 꾸준히 가꾸고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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