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이혼하면 부천 망언, 국회의원 사퇴가 답"…‘홍준표 막말 뛰어넘는 청출어람’

김문철 기자l승인2018.06.10l수정2018.06.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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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바른미래당은 9일 인천과 부천 지역 비하 발언을 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싶다면 국회의원 사퇴가 답"이라고 밝혔다.

▲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뉴시스

김정화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정태옥 의원은 같은 당 홍준표 대표를 뛰어넘는 '청출어람'의 인재가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의원의 발언은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든다. 한국당 대변인이라서 (막말을) 홍 대표에게 배운 것인가"라며 "지역 폄하 망언은 누구를 위한 발언인가. 참으로 비열하고 저급한 인식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부대변인은 "도대체 한국당은 국민을 생각하는 당인가, 막말을 생각하는 당인가"라며 "가식과 위선이 일상화 된 한국당의 민낯에 왜 부끄러움은 언제나 국민이 감수해야 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태옥 의원은 지난 7일 한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예를 들어 서울 양천구, 목동 같은 데 살던 사람들이 이혼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며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고 했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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