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9일 오전 9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4호선 이촌역 인근 미군기지 앞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 뉴시스 그래픽(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차에 불이 났고, 오토바이 운전자와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가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는 화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불은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출동 6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승용차가 용산 미군 기지로 들어가는 도중 오토바이와 충돌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서빙고로 용산역 방향 도로가 일시 통제되며 교통 체증이 있었으나 현재 사고차리작업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차량이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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