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임직원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활동을 펼쳤다.

코오롱은 지난 1일 오후 임직원 100여명이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 코오롱 임직원들이 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코오롱 제공

이들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드린 후 위패봉안관을 참관하고 3개조로 나눠 태극기를 교체하고 먼지를 닦는 등 묘역 주변을 정비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일까지를 코오롱 임직원의 봉사주간인 '드림 파트너스 위크'로 지정하고 15개 주요 계열사 경영진 및 임직원 1200여명이 86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시설과 지역사회의 소외이웃 돕기, 무료 배식, 환경 정화 등으로 다양하다.

코오롱에 따르면 주요한 기업문화 중 하나로 '나눔과 봉사'를 꼽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코오롱그룹의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신임 임원이 회사 내 첫 활동을 봉사로 시작하는 등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봉사, 환경봉사,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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