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27일 오후 1시께 경기 시흥시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몰던 2.5t짜리 견인차가 앞에 있던 B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27일 오후 1시께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 27일 오후 1시께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인근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이 사고로 B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버지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B씨의 어머니는 숨졌다.

사고를 낸 A씨는 경찰에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던 중 앞에 선 차량을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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