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올해 총 30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미 상반기에 신입사원, 전문경력자,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사원 등을 포함한 150명 채용을 진행했으며, 시간선택 유연근무제 경력직은 현재도 추가로 상시 모집하고 있다.

▲ 서울 중구 미래에셋대우 본사/뉴시스 자료사진

하반기에는 투자은행(IB), 디지털(Digital), 글로벌(Global) 분야 등을 중심으로 채용전환형 인턴, 신입사원, 전문 경력직 등을 추가로 150명 충원할 계획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또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사내에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8일에는 휴게공간, 수유실, 파우더룸, 독서대 등을 설치한 사내 휴게실 'W라운지'를 신설, 임직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위해 그룹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 이 결과물을 바탕으로 오는 7월부터 직무별로 차별적으로 유연근무제를 시범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초부터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본격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미래에셋대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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