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변전소에서 불이나 인근 주민이 정전 불편을 겪었다.

24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도 동두천시소재 변전소에서 변압기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 변전소는 무인으로 운영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 24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도 변전소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동두천소방서 제공
▲ 24일 오후 8시 10분께 경기도 변전소에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동두천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이 주변으로 번지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73명을 동원, 화재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송내동 일대 전기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전 측은 복구에 나서 순차적으로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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