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한국고용정보원 전경 (사진=한국고용정보원)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NCS 시험 준비생을 위해 30일 ‘위클리NCS’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클리NCS’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의 직업기초능력 문제를 해설지와 함께 매주 2회(월요일, 목요일)씩 제공하는 서비스다. 

매 회 20개의 문제와 해설이 온라인청년센터 홈페이지와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기초능력문항,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정보, 자료 등의 콘텐츠를 한국고용정보원에 공유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은 공유받은 콘텐츠를 재가공해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제공하기로 협력했다.

나영돈 원장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고, 직무중심으로 변화하는 기업의 채용 경향을 반영하여 ‘위클리NCS’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정책과 상담 서비스가 더 많은 청년에게 알려져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어수봉 이사장은 “청년의 취업 준비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하는 마음이 두 기관의 협업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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