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2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에 14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하여 축하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조현진 사업팀장, 고려대 이광렬 교수,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 이화여대 조상미 교수,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최현상 관리팀장).
6월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2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에 14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하여 축하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조현진 사업팀장, 고려대 이광렬 교수, 현대차 정몽구 재단 권오규 이사장, 이화여대 조상미 교수, 현대차 정몽구 재단 최재호 사무총장, 최현상 관리팀장).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2022년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을 6월 29일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개최했다.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하여 2021년에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 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재단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분야에서 5년간 1,100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취약계층인 탈북민, 다문화가정,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회통합’ 분야를 신설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생활비 성격의 학습지원비가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성장지원 패키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콩쿠르 입상 장학생에게는 포상금이 지원되며,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 대학(원) 진학 등 해외진출 장학생에 대해 최장 5년간 추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장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는다. 

또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만의 여름캠프, 공연 관람, 장학생 동문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 졸업생으로서 참석한 문화예술 분야의 홍민기 장학생은 “학위 수여를 받지만 성악을 공부하기 위해 줄리어드 음대 입학을 앞두고 있다.” 며 “재단 장학생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고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펠로우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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