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주 추풍낙엽 신세…업비트 압수수색에 비덴트 업비트 옴니텔 등 직격탄

김은주 기자l승인2018.05.14l수정2018.05.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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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은주 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14일 가상화폐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42%(4000원) 떨어진 1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의 지분을 20% 이상 보유하고 있다.

▲ 비트코인 그래픽/뉴시스

두나무의 지분을 갖고 있는 에이티넘인베스트와 우리기술투자도 각각 8.74%(335원), 7.24%(320원) 떨어진 3500원, 4100원씩에 거래됐다.

또 디지탈옵틱(-6.61%), 대성창투(-5.32%), 케이피엠테크(-5.05%), 비덴트(-5.03%), 씨티엘( -4.32%), 옴니텔(-4.12%), SBI인베스트먼트(-4.08%), SCI평가정보(-3.48%) 등의 가상화폐 테마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서 지난 11일 서울남부지검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두나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업비트는 사전자 기록 위작 및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업비트가 실제로 갖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가진 것처럼 전산시스템에 입력해 고객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주 기자  ab77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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