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거래소 시세. (사진=빗썸거래소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가상화폐가 줄줄이 폭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두자리수 낙폭을 보이면서 급락 중이다.

10일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가장 하락세가 큰 가상화폐는 에토스다.

에토스는 상장날인 10일 거래가 시작된 이후 계속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토스는 오후 4시5분 현재 19.24%(775원) 낮은 3252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토스는 10일 3900원대서 거래되다 이날 오전 3700원대까지 하락했다. 지금은 더 떨어져 3200원대까지 주저 앉았다.

이외에 리플,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퀀텀, 아이콘, 질리카, 골렘, 카이버네트워크, 모나코 등이 두자리수 낙폭을 기록 중이다.

골렘은 15.08%(111원) 하락한 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렘은 10일 오전 760원대서 거래되다 10일 오후 730원대까지 하락했다. 골렘은 이날 오전 700원선이 깨진데 이어 620원선까지 하락했다.

리플은 10.37%(91원) 하락한 786원에 거래중이다.

리플은 6일 상승하면서 1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가 7일 920원선까지 하락했다. 리플은 8일 오전 930원대서 거래되다 9일 오후 850원대까지 떨어졌다. 리플은 10일 880원대서 거래되다 이날 오전 820원대로 주저 앉았다. 지금은 더 하락해 780원대까지 떨어졌다.

아이콘은 13.97%(649원) 낮은 3994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콘은 8일 오전 상승하면서 4900원 돌파를 눈앞에 두다 9일 오전 4700원대로 다시 하락했다.

아이콘은 10일 4600원대서 거래되다 이날 오전 4200원대로 주저 앉았다. 지금은 더 하락해 4000원선마저 깨졌다.

미스릴은 9.49%(105원) 밀린 1001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릴은 8일 오전 1200원대를 다시 회복했다가 8일 오후 1100원대로 하락했다. 이후 미스릴은 9일 1000원대까지 내려갔지만 10일 오전 1100원대까지 회복했다. 지금은 하락하면서 1000원선마저 위험하다.

비트코인, 엘프, 이오스 등은 10% 미만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엘프는 2.96%(50원) 밀린 1636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프는 6일 1800원대로 떨어진 이후 8일 1700원대로 더 하락했다. 엘프는 9일 오후 1500원대까지 주저 앉았지만 10일 오전 1600원대로 뛰어 오른데 이어 그 가격대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1000만원선이 무너졌다. 비트코인은 5.9%(60만8000원) 떨어진 96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3일 오전 1000만원선을 다시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4일 오전부터 1060만원을 돌파한 이후 10일까지 1000만원선을 지켰지만 이날 오전 1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코인마스터에 따르면 해외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1.02% 낮은 883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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