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 추가 확장시 글로벌 최대규모 하얏트 호텔과 제주 최고의 시설 카지노 수혜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시밭길 종점이 다가온다”면서 “외국인 카지노의 마지막 퍼즐은 일본과 중국 VIP회복이다. 중국의 상황은 안갯속이지만 일본은 6월부터 점진적 변화를 예고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6월1일 제주 무사증 재개로 제주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 직항 수요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6월 초 방콕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등과 추가적으로 연결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로컬VIP수요에만 의존하던 카지노의 단계적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리오프닝에 따른 판매 채널 및 소비자 믹스 개선 본격화로 2분기 영업적자 대폭 축소, 3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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