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광토건 주가흐름(그래픽=네이버금융 캡처)

[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남북경협주의 희비가 엇갈렸다. 일신석재, 이화공영, 남광토건은 급락한 반면 좋은사람들은 상승 마감했다.

좋은사람들은 24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11%(300원) 높은 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좋은사람들은 20일 5.44%의 낙폭에 이어 23일 10.65%의 낙폭을 보였지만 이날 상승 반전했다.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17%(600원) 오른 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은 18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에 반해 일신석재는 전 거래일 대비 9.06%(280원) 밀린 28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일신석재는 18일부터 23일까지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화공영은 전 거래일 대비 8.43%(1100원) 하락한 1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공영은 13일부터 23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화공영은 지난 20일 한국거래소가 최근 현저한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한 것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23일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7.18%(2250원) 하락한 2만9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남광토건은 20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했지만 23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들 종목들은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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