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통합 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식스(SIX)'가 퍼블릭 프리 세일 시작 8일 만에 소프트캡(softcap)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제공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동남아 법인 YDM글로벌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SIX가 소프트캡을 달성해 다음달 31일까지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가상화폐 SIX는 지난 3일 퍼블릭 프리세일을 시작했으며 8일 만에 총 1500만달러의 소프트캡을 달성했다.

소프트캡이란 가상화폐공개(ICO) 진행 시 정해 놓은 최소 목표 모금액을 의미하며 이를 달성할 시 ICO를 진행할 수 있다.

오는 6월엔 SIX 토큰의 정식 발행이 예정돼 있다. FSN은 기술검증(PoC)을 거쳐 '식스네트워크(SIX.Network)'를 가동하고 실제 광고 거래에 식스 토큰이 활용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FSN 관계자는 "SIX의 빠른 소프트캡 달성은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동남아와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광고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YDM글로벌은 지난달 태국에서 4천300만 달러(약 460억원) 규모의 SIX 가상화폐공개 계획과 식스네트워크 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