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은 신규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고, ‘웰빙 간편식 브랜드’로 거듭난다고 23일 밝혔다.

SPC삼립에 따르면 BI는 녹색 계열의 컬러를 사용해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로 만드는 제품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을 표현했다. 신규 BI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SPC삼립은 “샌드팜의 BI 교체를 계기로 간편식 제품 카테고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샌드위치 시장 1위를 넘어 간편 편의식 시장까지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 겨울 대표 간식 삼립호빵과 협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활발히 펼치고, 멀티팩(빵과 내용물을 구성한 박스), 그라탕 등 식사대용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20년 샌드팜 브랜드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면서 “올해도 샌드팜 매출이 전년비 30% 이상 성장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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