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해 노사 합의가 정부와 산은 지원의 기본 전제라며 23일까지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2일 산은에 따르면 이동걸 회장은 전날 한국GM 실사 현장인 부평공장을 찾아 막바지 실사 상황을 점검하고 실사팀을 격려했다.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뉴시스 자료사진

이후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을 만나 현재 GM과 진행 중인 주주간 협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회장은 "23일까지 노사가 대화와 양보를 통해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길 바란다"며 "노사 협상 타결은 정부와 산은 지원의 기본전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정관리로 인해 그간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무위로 돌아가지 않길 바란다"며 "산은은 한국GM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과 노조 집행부와의 만남은 불발됐다. 산은 관계자는 "사측에 당부한 사항을 전달하려 했으나 노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조만간 다른 경로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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