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들이 KT의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시연해보이고 있다. (사진=KT)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KT는 중소기업의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서비스 ‘기가 시큐어 위즈낙(GiGA secure wizNAC)’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KT의 인공지능 보안 플랫폼인 ‘기가 시큐어 플랫폼’(GiGA secure platform)을 활용해 별도의 네트워크 통제 장비 없이 클라우드 방식으로(SECaaS: Security as a Service) 제공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Network Access Control) 서비스다.

KT에 따르면 네트워크 도메인마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 다른 NAC 솔루션과 달리 별도의 장비가 없어 비용 효율성과 관리 편의성이 있다. 또 PC, CCTV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단말 등 모든 IP 단말의 네트워크 접근제어에도 최적화 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측은 “시설구축, 운영인력, 유지보수가 필요 없기 때문에 보안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기가 시큐어 위즈낙은 ‘Simple(심플)’ 과 ‘Prime(프라임)’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말 1개당 각각 심플 월 2000원, 프라임 월 3000원(부가세 별도)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송재호 통합보안사업단장은 “기가시큐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소규모의 기업고객들도 쉽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보보안서비스를 지속 출시하여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출시 프로모션으로 6월까지 무상 서비스 체험기간과 이후 연말까지 서비스 개통 이후 첫 달은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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