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강원도 속초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속초 주택시장은 전체 기준 평균 19년 가량의 노후화가 진행되는 등 신규 공급 단지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10년간 신규 공급 물량(입주 예정 단지 포함)의 62%가 공급된 조양동은 신규 공급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조양동은 속초 내 주요 지역 중 높은 실거래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투시도

투자 수요도 몰려 강원권 외 계약자가 약 50%로 추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 조양동 1426-4 일원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실내에서 속초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이 프리미엄으로 꼽힌다. 특히 청초호 주변 신규 공급되는 건물들로 인해 속초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단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지며 지상 37층, 총 320세대의 전용 84㎡과 112㎡ 등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사업지 북측에 조성된 ‘속초아이파크’와 함께 신흥 주거 클러스터를 구축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린 가운데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이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으로 정주여건도 뛰어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에서는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적용과 더불어 발코니 확장 시 안방 대형 붙박이장과 중문 무상 제공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지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진 설계를 적용, 안정성을 확보했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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