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parking)통장’이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파킹 통장은 일반 자유입출금예금보다는 금리가 높으면서도 적금과는 달리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해 자금 운용에 용이하다.

금리 변동 등 대내외 경제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현금을 어느 정도 확보해 가면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필요한 데 이러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 SC제일은행 제공

대표적인 파킹통장은 SC제일은행의 입출금통장 ‘SC제일 마이줌통장’이 있다.

이 상품은 별도의 조건 없이 최고 금리 1.5%(이하 연,세전)를 받을 수 있는 금액 구간을 은행이 아닌 예금주 스스로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0억 원까지 유지 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하고, 설정한 금액만 유치하면 연 1,5%(세전) 금리를 적용 받는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