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거래소 시세. (사진=빗썸거래소 캡처)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가상화폐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오스는 40%에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비체인, 아이콘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이오스의 폭등이 가장 눈에 띈다.

이오스는 오전 10시24분 현재 38.9%(2515원) 상승한 8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스는 폭등하면서 9000원선마저 돌파한 상황이다.

이외에 이더리움 클래식, 비트코인 골드, 리플, 이더리움, 퀀텀 등이 6% 미만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퀀텀은 2.58%(390원) 높은 1만4900원에 거래중이다. 퀀텀은 3월20일 폭등하면서 무려 2만4000원대까지 상승했지만 8일 1만4000원선에서 거래됐다. 퀀텀은 9일 오후 들어 1만5000원선을 돌파했지만 다시 1만4000원대로 떨어진 상황이다.

리플은 4.9%(26원) 뛴 556원에 거래중이다. 리플은 3일 550원선에서 거래 중이다가 4일 오전 600원선 재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540원선에서 거래되다 11일 520원선으로 하락했다. 지금은 소폭 상승하면서 560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비트코인 골드는 2.61%(115원) 오른 4만5150원에 거래중이다.

비트코인 골드는 2일 4만4000원선까지 떨어졌다. 4일 오전 상승세를 타면서 5만원선까지 돌파했다가 8일 4만4000원선에서 거래 중이었다. 9일 오후 4만6000원선까지 재돌파했지만 10일 다시 4만4000원선 밑까지 떨어졌다. 지금은 소폭 상승하면서 4만5000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에 반해 비체인, 아이콘, 비트코인 캐시, 비트코인 등은 6% 미만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

비체인은 5.59%(156원) 하락한 2631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체인은 4일 2700원대에서 거래됐지만 6일 2100원대까지 떨어졌다. 비체인은 9일 오후 2400원선에서 거래된데 이어 10일 2500원마저 돌파했다.

비체인은 11일 더 상승하면서 2800원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다시 이날 2600원선으로 하락했다.

비체인은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2일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아이콘은 1.61%(35원) 떨어진 212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콘은 3월24일 4400원선을 돌파하면서 급등했지만 이후 계속 떨어지면서 2000원대까지 내려갔다.

아이콘은 9일 2200원선을 재돌파했지만 10일 오전 2100원선으로 떨어진데 이어 2000원대까지 하락했다가 지금은 2100원선에서 거래 중이다. 토종 가상화폐인 아이콘은 지난 3월21일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0.2%(1만5000원) 낮은 73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5일 급락하면서 740만원선 밑까지 떨어진 이후 6일 72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9일 오후 들어 770만원 위까지 상승했다. 이후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지금 73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스터에 따르면 해외에서 비트코인의 가격은 0.28% 높은 6914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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