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서양희 기자] 미국의 온라인 금융투자 전문매체인 스톡뉴스닷컴이 2022년 미국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메타버스 유망주를 공개했다.

메타버스 관련 시장이 8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모건스탠리의 전망을 인용한 이 매체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토데스크(ADSK), 패스틀리(FSLY)를 3대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메타버스의 활용범위가 커질수록 이 생태계에 관련 자원을 공급하거나 운용할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인데, 국내 증시에서는 선익시스템, 한빛소프트, 알체라,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 관련주로 거론된다.

스톡뉴스가 3개 회사를 꼽은 이유를 정리해 소개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 및 장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거대 기업이다. 이미 시가총액이 2조달러가 넘지만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

MS는 최근 CVS건강과 혁신적 의료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메타버스 시대에 번성하게 될) 원격 근무 및 하이브리드 작업 구조와 관련된 솔루션도 제공한다.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59.2% 상승했으며, 연초대비로는 52.6%나 올랐다.

오토데스크(ADSK)

글로벌 3D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엔지니어링 제공업체이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제품군에는 측량ㆍ분석 솔루션인 AutoCAD Civil 3D, 클라우드기반 소프트웨어 BIM 360, 전문설계 소프트웨어인 AutoCAD가 포함된다. 게다가 지난달 30일 공간데이터 회사 매터포트(Matterport, Inc)와 함께 공간설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로 선보였다.

패스틀리(FSLY)

FSLY는 국제적으로 고객 애플리케이션을 처리, 제공 및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에지클라우드 플랫폼이다 디지털 출판,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소매, 여행 및 핀테크 서비스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메타버스 생태계가 활성화할수록 수혜가 예상된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선익시스템, 한빛소프트, 알체라, 와이제이엠게임즈 등이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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