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수도권 남부 대표 신도시인 동탄신도시가 최근 정부의 재건축 연한과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와 서울시의 관리처분계획인가 시점 조정 등 재건축 규제 움직임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 강북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와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이미지/현대산업개발 제공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서는 총 980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동탄2신도시 내 최초의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인 ‘동탄2 아이파크’의 선착순 잔여 세대 분양이 진행 중이다.

대형건설사 브랜드의 이점, 입지적 프리미엄과 함께 잔금 대출 규제 미적용, 청약 통장 무관, 동·호수 지정 가능 등의 혜택이 적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동탄2 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에서 선보이는 이 아파트는 프리미엄 형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A99블록은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총 470가구, 전용면적 84㎡ 156가구, 96㎡A 196가구, 96㎡B 118가구로 구성된다.

A100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510가구, 전용면적 84㎡ 173가구, 96㎡A 221가구, 96㎡B 11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동탄2 테크노밸리, 동탄일반산업단지, 화성동탄물류단지, 삼성반도체 등 대기업 및 산업단지에 약 27만명의 종사자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동탄2 신도시는 교통망이 뛰어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기흥동탄IC)를 비롯해 용인서울고속도로(흥덕IC), 동탄역(SRT)이 밀집된 광역교통의 허브로 2023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아이파크의 다양한 주거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홈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CCTV 설치 등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을 도모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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