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MTOS 2018'/㈜한화 제공

㈜한화는 오는 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 1~2 전시장에서 열리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인 'SIMTOS 2018'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기종(XD26II-V, HCG-150)과 기존 제품 10기종 등 총 12기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CNC자동선반 신규 제품 XD26II-V는 기존 XD20V의 최대 가공경을 26mm까지 확장해 다변화된 복합가공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화 관계자는 “공작물의 면을 깎는 기계인 HCG-150 연삭기는 기존 KCG-150의 가공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 '고정밀 연삭기' 생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XE20J과 HCG-150를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화 김연철 대표는 "국내 선도업체로서의 향상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겠다"며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에서도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기조에 걸맞은 스마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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