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에도 지난해보다 6.1% 늘어난 515억8천만달러…무역수지 74개월째 흑자행진

지난 3월 우리나라 수출이 3월기준 사상 최초로 500억달러를 돌파하며 1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 수출액(통관기준)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515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을 달보다 6.1%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은 21억9000만달러로, 3월 일평균 수출액 중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월 일평균 수출은 21억9000만 달러로 3월 일평균 수출 중 사상 최대 규모다.

1~3월을 합친 1분기 수출도 10.3% 증가해 2016년 4분기부터 6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입은 447억1800만달러를 기록하며 5.0%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68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74개월째 흑자를 이어나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수출이 실질 GDP 성장률 3.1% 중 1.6%p(50.7%) 기여했으며 수출로 인해 연간 32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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