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24일 오후 4시 3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야산에 폭발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산과 함께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 24일 오후 4시 3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야산에 폭발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산과 함께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뉴시스
▲ 24일 오후 4시 3분께 경북 구미시의 한 야산에 폭발물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산과 함께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뉴시스

이날 소나무재선충 작업을 하던 한 주민은 "주황색 낙하산에 스티로폼이 달려 있어서 순간 폭발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붉은색 핀이 장착된 스티로폼에는 영문과 숫자 등이 표기돼 있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김종서 구미경찰서 선산지구대장은 "군 당국이 수거해 확인한 결과 기상관측용 장비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것은 확인해 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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