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성주 기자] 포스코건설은 올해 3~12월 성남·청주·대전·대구 등 전국의 17개 사업장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2만6464세대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 포스코건설이 3월 분양하는 청주 더샵 퍼스트 파크 투시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먼저 이달 충북 청주시 수곡동 잠두봉 공원에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를 1112세대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이 청주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더샵으로, 청주지방검찰청과 법원 등이 위치한 산남 생활권에 속해있다. 아파트 단지 반경 500m 내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등·중학교들이 있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다음달 분양되며, 아파트·오피스텔·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671 가구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와 ‘분당 더샵 파크리버’ 모두 첨단 무선 스마트홈 환경을 구축했다.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및 문자 기반의 챗봇(Chatbot) 등 ‘대화형 더샵 스마트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상반기중 경기도 안양 호원초교 재개발사업 등 8개 사업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강원도 원주 중앙공원개발 공동주택, 경기도 오산 세교 공동주택 등 9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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