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 제7대 이사장으로 이광복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3년이다.

과기부에 따르면 이광복 신임 이사장은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전자공학 학사, 맥매스터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6년부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왔다. 2016년부터 2년간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본부장, 사무총장 대챙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과기부는 이 신임 이사장이 35년 이상의 오랜 연구경력과 연구재단 근무 경험 등을 통해 연구현장 및 연구재단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어 연구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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