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은 국내 무전통신 1위 사업자인 KT파워텔과 '디지털무전기(DMR)' 유통 계약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디지털무전기 및 중계기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 디지털무전기/세종텔레콤 제공

디지털무전기란 세계 상업무전기에 사용되는 '개방형 디지털 이동 무선 표준'을 사용하는 단말이다.

현재 국내 무전기 시장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무전 사용비율이 8:2 정도로 혼용되어 있으나, 올해 디지털무전기 법제화 시행으로 기존 아날로그 무전기 신규 허가가 종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디지털 무전 시대가 시작될 전망이다.

세종텔레콤이 KT파워텔과 제휴를 통해 유통 판매 예정인 디지털무전기는 시스템, 시스템, 중계기까지 개발·공급하는 세계 5대 무전기 제조사인 하이테라(Hytera)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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